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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오는 영화가 없다는 이경영.

이젠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끊이지 않고 출연한다.

아직 공중파로의 복귀는 허용되지 않고 있지만 종편 드라마와 영화를 포함하면 한 작품이 끝나면 곧이어 다른 작품에서 얼굴이 나온다.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으로 항소심에서 사회봉사명령과 집행유예를 받았던 이경영은 당시 1심에서 "세 차례 성관계를 가졌던 상대방 이 모씨(당시18세)가 미성연자임을 알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재판부(인천지방법원)는 처음 관계때는 이씨가 미성년자임을 몰랐지만 이후 2번은 분명히 이모씨의 나이를 알고 있음에도 성관계를 가졌기에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의 판결을 내렸다.

 

이에 검찰은 형량이 적다고 항소하였으나 서울고등법원에서는 항소를 기각했고 최종적으로 검찰과 이경영 측 모두 상고를 포기하여 1심의 형이 그대로 확정되었다.

 

이후 이경영은 몇 차례 복귀를 시도했다가 무산되었고 근 10년이 지나서야 영화계 조연을 거쳐 종편채널에까지 돌아온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죄가 없어지는 게 아니다.

공중파 복귀는 어렵겠지만 영화나 종편 드라마에서는 쉬지 않고 출연중인 것 자체가 못 마땅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연예인 범죄라는 것은 항상 봐왔듯이 시간만 지나면 다시 방송에 얼굴 들이밀고 해맑게 과거를 포장(?), 미화하거나 축소 왜곡 시키기 십상이다.

 

더러는 눈물쇼로 동정심을 유발하기도 하고 요즘은 아예 대놓고 스스로 디스를 하며 과거 범죄자체를 코믹 소재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경영 또한 그랬다.

몇 몇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은근슬쩍 본인은 억울하다는 식으로 말을 하기도 했고 무죄판결을 받았다는 주장도 했다.

 

참고기사

 

[TF추적] 이경영, 미성년자 성매매가 무죄라고?

이경영의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 무죄 언급에 대해 누리꾼들이 집행유예도 유죄라고 반박하고 있다. / 김슬기 기자[더팩트ㅣ이건희 기자] 인터스텔라에서도 이경영이 나..

news.tf.co.kr

하지만 거짓말은 오래 가지 않는다.

아직 공중파에 나올 수 없기에 종편 채널이나 일부 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서만 본인의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집중 조명을 받는 순간 그의 자신의 죄에 대한 인식이 다시 집중포화를 맞을 것이다.

"원조교제를 해본 적도 없고 영화출연을 미끼로 하지 않았다."라고 했지만 성매매 상대방이 미성년자임이 드러나지 않았던가?

법원의 판결이유에서도 총 3회의 성매매 중 최초 1회 이후에는 상대방이 미성년자임을 알았다고 판결되었다.

위과 같은 주장을 하려면 상고를 하여 최종 무죄를 받았어야 한다.

직접 해당 방송을 보진 않았지만 지금 찾아본 그 방송에 관한 기사들은 정말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

동일 방송에 대한 다른 기사에서는 아예 본인이 미성년자 성매매 상대녀로부터 사과(?)까지 받았다고 한다.

자신의 출연금지 기간 중에 김수현 작가가 SNS로 이경영의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드러낸 즈음에 상대녀가 싸이월드 쪽지로 사과를 전했고 심지어는 명예회복을 위해 돕겠다고 했단다.

상대가 미성년자임을 속이고 자신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서 고의로 소위 말하는 꽃뱀짓을 했었다는 것인가?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나?

설마 진짜로 아직까지 상대녀와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인지 모르겠으나....

오히려 김수현 작가가 이경영의 복귀를 언급한데 대한 반응은 싸늘했고 전혀 설득력을 얻지 못 했다는 기사가 더 많다.

 

참고기사

 

'충무로의 노예' 자처한 이경영, 그를 바라보는 두 시선

[기획] <군함도>까지 110여 편... 왜 한국영화엔 이경영이 빠지지 않나

star.ohmynews.com

이경영은 분명히 미성년자 성매매 전과자이다.

죄값을 치루고 재기를 하는 것은 얼마든지 환영이다.

 

그러나 법적인 처벌이 완료되었다고 해서 본인의 전과에 대하여 왜곡, 축소해서는 안된다.

연예인이라고해서 본인의 전과를 이마에 써붙이고 다니란 건 아니지만 적어도 대중 매체에 나오면서 거짓 행세를 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렇게 감추고 거짓말을 하려면 대중 매체에 나올 것이 아니라 본인의 사업을 하든지 범법자도 채용해 주는 회사에 취직을 하면된다.

지금같은 다작 출연 페이스라면 직접적인 공중파 복귀가 아니더라도 지난 몇 년간 그랬듯이 명절 시즌 특선영화 방송때 또 은근슬쩍 공중파로 나올것이 분명하다.

더 우려스러운 건 이런 류의 사람들은 고질적으로 양분된 우리의 정치적 상황을 이용한 처세술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몇 해전 그의 인터뷰가 있어서 덧붙인다.

출처: https://cooollife.tistory.com/206 [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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